편도선은 혀 뒤쪽에 위치하며 양쪽에 있는 두 덩어리로서 주로 면역 역할을 합니다.
편도선 외부 세균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줍니다.문제는 잦은 세균침입으로 염증에 감염되는 경우입니다.
편도염에 걸리면 목의 이물감이나 통증이 심한 분은 침을 삼킬 때 아프고 호흡에도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염증으로 인해 편도선이 비대해지게 되어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이 현상이 장기화되면 합병증으로 발전하여 초기보다 치료의 시간과 비용이 배가 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적극적으로 해결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적극적인 해결은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서 목 점검이 이루어집니다.
이 때 중증도의 유무에 따라 약물투여를 할지 아니면 구월동 편도수술을 할지 결정이 내려집니다.
약물의 경우에는 주로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투여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낫는 기간이 빨리 될수록 그 기간도 더 짧아지게 되는 것이군요. 투여 후에도 특별한 효과가 없으면 다음 단계는 수술로 넘어갑니다.
수술에는 여러 종류가 존재하며, 환자의 현재 환경에 맞춘 수술 방법을 진행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이전에는 재발이 많은 분들에게 전 절제술이 실시되었습니다.편도 조직 전체를 통째로 제거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통증 및 출혈이 심하다는 거예요 환자의 스트레스가 더 심해지고 사후 관리도 힘듭니다.
일상 생활의 복귀도 그 만큼 늦어진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그래서 이것을 보완하여 이루어진 것이 오늘의 코브레터 수술입니다.
전체가 아닌 문제가 되는 부위만을 축소시키는 방법입니다출혈이나 통증이 적어 사후관리가 용이하여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빠릅니다.
기존의 높은 온도가 아닌 저온 레이저로 진행되기 때문에 화상의 위험이 낮습니다.
그다음에 피타 수술이 있는데요주로 어린 환자에게 진행됩니다.이 역시 부위축소술을 시행합니다.
출혈과 통증이 적고 사후관리가 편하며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릅니다.환자의 회복력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일 이후에 일반 식사도 가능한 것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수술을 받고 나서는 관리도 병행해 주시는 게 좋겠어요
특히 목이 마르지 않도록 평소에 노력을 하셔야 해요.물을 수시로 마시도록 하고 그 대신 담배나 카페인이 든 음료는 피하도록 합시다.
주변 환경도 잘 챙겨주셔야 합니다.목에 먼지 같은 게 안 들어가게
청소를 꾸준히 하고 환기도 매일 1 시간 정도는 실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침구류도 세탁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