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같은 설 연휴가 찾아왔습니다 깨어나면 숙취가 생기는것 같고,,, ,,, 제발 하루님들의 편안한 설날을 보내세요 ♥ 송가인 달팽이 크림이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군대 px화장품으로도 유명하지요.몇달전에 언니가 갑자기 기분좋은 선물을 해줘서 써봤는데 속보습이 뛰어나다고 해서 열심히 한통 써본 소감이예요!좀 신기한 아이템이에요.
이건 제가 이거 쓰기 전에 4통 연속으로 계속 쓰던 닥터 지블랙스 네일크림이에요. 이것도 군대 px화장품중에 엄청 유명한데 언니가 선물해줘서 첫입문 했어요 히히^^
둘 다 달팽이 크림이긴 하지만 블랙스 네일 크림이 매트한 질감으로 보호막을 치는 텍스처라면
이 송이 달팽이 크림은 정말 가볍게 스며드는데 제형 자체가 쭉쭉 늘어나는 게 너무 신기해요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에서 더 설명하겠습니다.
원래 이름이 송가의 달팽이 크림이 아니라 정확한 풀네임은 자민경 크레마카라골 오리지널 프리미어 [Original Snail Cream]입니다.80ml라 용량도 꽤 많은 편입니다!엄마랑 같이 썼는데도 오랫동안 쓸 수 있는 양이었어요.^^
트로트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분이 대표 모델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름도 그렇게 불리는 것이 익숙합니다.케이스에도 이렇게 얼굴이 깜빡깜빡!!! 강력한 레드에 은은한 펄이 섞여있는 케이스라 독특하면서도 고급스러움도 더해주구요.
안에가 고급스럽고 비슷한 레드펄로 포인트를 줬나 싶어서 내봤는데 생각했던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데 신기하네요
봤을 때는 밑과 뚜껑의 비율이 마치 1대 5처럼 보이잖아요?그래서 이건 뭐예요? 한 첫인상입니다.
달팽이ㅇI점액여과물등등의성분이외부자극으로부터손상된피질을부드럽게해준다고합니다보습 성분도 들어 있기 때문에 수분 손실을 예방할 수 있고, I 부분을 촉촉하게, 중간 건조에도 굿이라고 합니다.
딥브라운이 큰 뚜껑이 메인인 디자인이라 독특했는데 돌려서 오픈해보니 이렇게 사랑스러운 핑크와 홍레드 색감이라 색조합은 의외로 예쁜 것 같더라구요.ㅎ이렇게 보면 송가인 달팽이 크림의 용량이 많은 것이 눈에 띄죠?보통 30~50ml정도 되는데 80ml라서 양도 가격도 저렴합니다.
반투명한 화이트 색감이라 색깔이 주는 느낌은 옅어보이지만 저희 형이 주는 느낌은 우물쭈물했어요(무슨 뜻이죠?
축 늘어져 있는 거 보이시죠?실제로는 손으로 찍으면 완전 쭈아아아아아~ 하고 얼굴에 따끔거릴 때 따끔거리지 않고 실타래처럼 몇 가닥이 따끔따끔 늘어져서 용점성이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ㅎㅎㅎ
뭐랄까, 이런 제형을 처음 접해서 그런지 신기하기도 하지만, 계속 불편했던 단점이라도 있어?뚜껑이 너무 깊은 것도 좀 불편하긴 했어요.
예민한 ⅣI부라서 손등 테스트는 해보는 편입니다. 전에 사용했던 크림에 비하면 확실히 얇았습니다.바르는 느낌은 부드럽고 좋아요
송가인 달팽이 크림은 부드럽게 발리면서 아주 빠르게 흡수됩니다.필요에 따라 에센스 등 기초화장품을 바른 후 사용해도 좋습니다.저는 이게 영양보다는 수분크림에 가까운 느낌이라 수분단계에 발라주고 다른 Cream으로 기초케어를 마무리 해주었어요
가볍고 촉촉하게 흡수되는 타입으로 다른 제품과 레이어드하여 발랐을 때 답답하거나 눌리지 않습니다.저는 한번 더 연하게 바르고 다시 바르는 게 보습이 더 길어지는 것 같았어요.건조한 겨울이라 수분부족형 지성피부인 저는 속건성이 있다! 는 느낌까지는 못 받았는데 그래도 너무 많이 바르거나 하지 않는걸 보니 확실히 만족감도 드네요.^^닥터지 블랙스 네일크림과 비교해보면 닥터지는 더 도톰하고 자칫 눌리는 텍스처라 기초케어 마무리 영양단계에서 쓰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송가인 자민경 달팽이 크림은 점성이 있는 편이지만 가벼워서 여름에 깔끔하게 사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고 겨울에는 2회 정도 레이어드해서 펴주면서 마무리에 영양을 사용해주시면 더 잘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개인의 피부 컨디션에 따라 사용감과 방법, 느낌이 다를 수 있지만, 민감한 ⅣI부에는 트러블 없이 부드럽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언니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