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끝나고 제일 처음 생각나는 음식은? 이번에는 짜장면

여행으로 어디 가서 거기 음식이 입맛에 맞으면 잘 먹고 반대라면 또 매일 먹던 한식이 절실하기도 하는데. 어쨌든 귀국하면 자연스럽게 특정 메뉴가 생각나고 또 맛있게 먹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오늘 아침에 집에 도착해서 이번에 제일 생각나는 메뉴는 짜장면. 이게 생각났어요.배달로 먹기는 그러니까 집에 마침 재료도 없어서 아쉽지만.삼송짜장면 해먹었어요.해물짜장면 한 그릇. 단무지는 김밥 단무지로 대신

새우 하나는 데코고.

면은 시판 중인 중화면.

잘 섞어~~

음 평소보다 재료가 부족해서 좀 아쉽지만 생각난 음식을 먹어볼까?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희 집에 같이 사는 제 딸의 엄마와 제 딸이기를 거부하는 딸이. 아주 맛있게 바닥까지 깨끗하게 먹었습니다.평소보다 맛있대.그 원인이 여행 후라서 입에 더 맛있는지, 아니면 부족한 재료로 적당히 만드는 것이 오히려 신경 쓴 레시피보다 더 맛있는 것이 제 요리법의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합니다.그리고 둘이 자고 있을 때 회사에서 온 문자, 전화로 잠도 안 자고 일하면서 만들어 놓은 대학고구마까지 몽땅 먹어버렸습니다.

확실히 즐거운 여행의 힘은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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