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소다화산엄마표 과학놀이

안녕하세요! 호야덴입니다. 제 성격과 육아 스타일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불 같을 때가 많은 것 같아요.어쩔 수 없이 혼자 아이를 돌보다 보면 엄마도 사람이기 때문에 몸 상태에 따라 짜증이 날 때도 있고, 화가 나서 어른이라면 아이보다 참고 기다려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우리 아이는 그래도 잘 먹고 잘 자고 너무 잘 놀아줘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죠.

덴군은 4살(35개월)의 아이입니다.지금 시기에 엄청난 자아형성으로 인해 오기도 강해졌고 무엇이든 혼자 하려고 하고 싶은 것도 궁금한 것도 정말 많을 때입니다.그리고 엄마한테 반항도 해요?

그래서인지 어머니와 아들이 더 불같이 부딪히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그리고 요즘 아이들의 스트레스도 줄이고 엄마도 조금이라도 쉬운 육아를 위해 엄마표 과학놀이 자연관찰 등을 준비하며 놀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준비한 것은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과 놀아주는 베이킹 소다 화산 폭발 놀이입니다.

살짝 계란말이부터 시작해 주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저는 이렇게 해보고 그건 다음에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컵이 몇 개 필요합니다.그리고 준비해 둔 컵에 물을 반 정도 넣습니다.

아이들과의 미술놀이에는 항상 등장하는 형형색색의 물감! 이것도 다이소에서 급구입해왔습니다.

알록달록 물을 넣은 컵에 짜 넣었어요.

그리고 색이 잘 섞일 수 있도록 저어서 준비해 둡니다.

엄마의 과학놀이를 준비하면서 엄마도 뭔가 실험하는 느낌도 들고 재미있었던 과정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엄마는 예쁜 색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걸 보면 컬러 테라피 효과가 엄마에게 작동(?)하는 것 같아요.

우선 베이킹 소다 화산 폭발 놀이를 하기 위해서는 구연산도 함께 필요합니다.

물과 물감을 넣은 컵에 구연산을 두 스푼 넣어줬는데 제가 준비한 건 큰 컵이라 더 넣어야 했어요.종이컵으로 준비하면 이 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부글부글 거품을 위해 주방 세제도 1 회 펌프를 해서 넣었습니다.

아이가 만지고 놀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과일과 채소도 씻을 수 있는 1종 세제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잘 섞이도록 섞어 둡니다.

우리 강아지가 어린이집에 가 있는 동안 엄마표 과학놀이를 빨리 준비해 놓고 밀린 집안일도 하나 둘 하다 보면 어느덧 아이의 하원시간이 됩니다.

누워서 푹 쉬거나 먹을 수는 없어도 이렇게 완전히 혼자 조용히 지낼 수 있어서 이마저도 지금은 치유되는 기분입니다.

씩씩하고 멋진 아들이 컴백홈을 했어요.엄마가 준비한 재미있는 베이킹 소다 화산 과학 놀이를 해봐야겠네요.

그런데 말이죠.과격하고 과감하게 놀 게 뻔해서 어떤 숟가락을 줄까 고민하던 엄마 ㅋㅋㅋㅋ 작은 걸 줄까?아니면 마음껏 큰 걸 잡을까?

이젠 몰라. 선택은 네가 해.어른 수저보다는 본인의 것에 익숙한지 고민하지 않고 자신의 것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흰 가루를 깨끗한 물에 넣는 거야” 이건 딸기 주스인가? 이게 블루베리 맛인가?” 옆에서 아이의 텐션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는 애미.

본격적인 놀이를 하기 전부터 이미 광대승천에 찬 웃음을 보이던 강아지였습니다.

거품이 부글부글 올라오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움찔했지만 꽤 진지하게 놀고 있었습니다.(탐색 중이던 것 같습니다)

그대로 두면 천천히 올라와서 넘치는데 숟가락을 넣고 빙빙 섞으면 빠르고 많아.넘쳐서 아이가 더 신기하게 생각했어요.

호기심도 많고 궁금한 것이 정말 많은 아이지만 처음 하는 일은 무엇이든 조심해서 접근하는 편입니다.경계심이 없어지면 과감해지는 스타일이랄까요?

엄마의 과학놀이, 베이킹소다, 화산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뭔가 올라오는 게 신기한데 이거 만져도 되나?조금씩 찔러보기도 하고 손바닥으로 대보기도 합니다.

붙은 것이 조금 불편했는지 침울해서 닦아 달라고 했습니다.물티슈를 주고 스스로 닦으라고 줬어요.~

이대로 오늘 준비한 놀이는 실패인가.. 하지만, 살짝 손을 씻고 컵에 퐁당.

그다음에 베이킹소다를 열심히 스푼으로 넣어봤더니 만족스럽지 못했는지 컵도 다 넣었던 거.

이제야 예전보다 조금 마음을 열고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표정도 밝아지고 이건 안전한 거야.재밌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노는것도 전보다 확실히 달라진 모습!두 손을 컵에 살짝 넣고 저기도 했어요.웃음

아이가 너무 좋아했던 엄마표 과학놀이 베이킹 소다 화산폭발!

컬러풀한 색깔과 함께 하면 노는 동안 창의력도 성장하고 스트레스까지 해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정적인 자아를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것이기 때문에 미술활동도 자주 해줘야 되는 거죠.^^

색깔이 정말 예뻐요.엄마 이거 아이스크림 같아요빵이랑 먹는 크림처럼 부드러워요~

내가 느낀 것을 말로 표현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4살 아기지만 귀여운 글로 보고 느낀 점을 말해주는데 너무 귀엽고 즐거워 보였습니다.^^

엄마가 봐도 흘러도 섞이지 않고 이렇게 된 모습을 보면 예쁘고 재밌었어요.엄마도 심리적으로 안정을?웃음

엄마표 과학놀이를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는! 이렇게 욕실에서 하면 청소는 덤으로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의 만남은 주부들은 그 파워..여러분 아시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버려지는 게 아까워서 아이와 함께 욕실로 옮겨와 이어서 놀았습니다.아들이 노는 동안 옆에서 청소하니까 장난치던 눈도 하얗게 되고 아이는 더 즐겁게 물을 쓰면서 놀아!

놀이를 하고 청소를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

준비 과정도 비교적 간단하고 아이들도 재미있어하던 활동이었습니다.뭔가 일을 더 만들고 청소까지 한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서 어떤 엄마 놀이보다 더 힘들다고 느꼈지만 그래도 아이도 엄마도 재밌고 좋았습니다.

이 활동이 즐거웠는지 다음 날도 하고 싶다고 얘기했어요.베이킹소다 화산이라는 단어를 몰라서 그런지 생크림 가루를 자꾸 달라고 해서 그 흰 가루를 넣으면 생크림처럼 변하는 게 생각난 것도 재밌었어요.어머니는 자신의 자리에서 많은 것을 채워주지 못하는 미안함으로 가득 찬 요즘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멋지게, 그리고 바르게 자라주는 게 감사하죠.

내가 피곤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화를 내고 짜증도 나고 아이의 감정도 무시해버릴 때도 많았는데, 이러한 내 모습으로 인해 소중한 내 아이를 망치는 길이 되지 않을까 반성하고 노력하려고 노력해 봅니다.

그런 마음으로 오늘 남은 하루도 볶아서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이웃들도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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