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리아의 대인관계론] 3주차 : 대인관계의 차원적 범위

[읽기 전] 포리아의 대인관계론은 본 저자가 과거 입시 포트폴리오로 활용한 이론 및 저서의 내용으로 독자적인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기존 심리학계의 통설과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점을 미리 밝힙니다. 읽을 때 참고해주세요. 또 일상적인 용어와 다르게 사용되는 용어의 의미가 있을 수 있고 고유명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I. 대인 관계 차원 획정의 필요성 대인 관계의 사전적 정의는 대부분의 인간 관계를 현대 시대인 오늘까지 설명하고 온 유용한 도구라는 점에는 부정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 넘어가고전적 범위 분류에서는 설명하기 어려웠던 인터넷이라는 문물이 등장했다. 이 물품의 등장은 기존의 사전적 대인 관계에서는 설명하기 어렵다”인터넷상 대인 관계”라는 개념을 도입하는 계기가 됐다. 인터넷상의 대인 관계는 사전적 대인 관계상의 범위 확정 체계에서는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왜냐하면 인터넷상의 대인 관계는 그 자체가 집단 생활 내의 관계는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리성과 상호성은 갖추고 있어 인터넷상에서의 관계는 현실적으로 친밀 관계로 발전하고 더 연애 관계를 하는 동시에 결혼까지 연속하는 사례도 대한민국 사회 내에서 일부 발견되고 있다는 점에서 대인 관계가 없다고 선을 긋는 것조차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결국 이런 대인 관계 형식을 존재한다고 인정에는 별도의 확정 방식이 필요하다. 이것이 사전적 대인 관계 체계에 대한 보완적 의미의 수정을 목표로 한다면, 기존 체계에서의 대인 관계와 온라인의 대인 관계, 그리고 이에 준하는 집단 초월적 대인 관계를 병존시키는 방법은 본 대인 관계론상에서의 대인 관계의 정의이다. 본 대인 관계론의 정의의 구성 요건에서는 엄밀히 말해서 사회화 기관 소속 유무를 대인 관계의 성립 요건이라고 보지 않는다. 대신, 범위 확정 방식에 의해서 당사자의 기준으로 대인 관계를 “어디서 “형성했느냐에 따라서 대인 관계를 크게 거시적인 대인 관계와 미시적인 대인 관계로 나눌 수 있다고 본다. 이하에서는 거시적 대인 관계와 거시적 대인 관계의 의미가 무엇이며 어떤 기준으로 나누어지는 것인지 설명한다.Ⅱ. 미시적 대인 관계, 미시적 대인 관계의 개념, 미시적 대인 관계는 가장 기초적인 대인 관계의 형식이다. 미시적 대인 관계는 대인 관계의 관점으로 보는 사회화 집단의 형성을 그 원천으로 한다. 예를 들면 초 중 고교에서 볼 수 있는 최소 단위의 마이크로 집단인 “반”부터 대학의 “과”, 세부 대학(인문 대학 사회 과학 대학 등), 회사 모두 사회화 집단의 일환이다. 인간이 인생을 살 때, 위에서 언급한 사회화 집단에 한번도 소속하지 않고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기초적인 형식으로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연결 대인 관계의 양식은 미시적 대인 관계에서 파생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현실적으로 자기 사는 지역으로 다니는 학교에 다니는 직장 근처의 사람들과 대인 관계를 맺고 그들을 중심으로 인간 관계 망이 형성된다고 보는 것이 현실적이며, 전혀 낯선 영역의 사람들이 자신의 인간 관계 망에 포섭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2. 사전적 정의 아래의 미시적 대인 관계의 개념 미시적 대인 관계는 기본적으로 고전적 체계로 설명하는 모든 형태의 대인 관계로 볼 수 있다. 즉, 사전적 의미에서의 대인 관계가 갖는 기본 전제 자체가 미시적 대인 관계이다. 이는 “사회화 집단”하에서의 대인 관계라는 사전적 정의에서 그 범위를 최대한 넓게 해석한 것이며, 그 규모는 고려하지 않았다. 예를 들어 대학 내에서는 다양한 세부 대학이 있고, 다른 세부 대학 간 교류는 매우 어려운데도 일단 같은 대학 출신 두 사람이 대인 관계를 맺으면 이를 미시적 대인 관계로 본다는 것이다. 3. 폴리 아크의 대인 관계론상의 분류에 따른 거시적 대인 관계의 정의 본 대인 관계론에서 사용하는 미시적 대인 관계의 정의는 사회화 집단 관계가 전제가 되는 것은 동일하지만 구성원들과의 분명한 의사 소통이 가능한 범주 아래 집단 안에서 대인 관계의 양상을 미시적 대인 관계와 정의한다. 한편, 미시적 대인 관계 아래의 범위로 볼 수 있다고 해도 그 규모가 너무 커서(이른바”거대 집단”)사실상 모든 마이크로 집단 내의 구성원들과 교류하지 못할 경우 이를 거시적 대인 관계로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견 대립이 있다. 생각하면 거대 집단 내부에서의 대인 관계는 자신이 대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대인 관계만 미시적 대인 관계와 보고 그 이외의 경우는 거시적 대인 관계와 보는 것이 타당하다.

거대 집단 예를 들어 X대학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인원이 400명이라고 가정한다. 이런 경우 신입생인 A가 나머지 399명의 모든 구성원과 원활한 대인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기대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결국 A의 입장에서는 A가 친해질 수 있다고 생각 몇몇 사람들만 친해지지만 가령 이 인원을 10명이라고 한다면 나머지 389명의 사람들은 사실 같은 사회화 집단에 속한 뿐 A의 인생을 살면서 만날 것이 없거나 있더라도 한두번에 불과하다 사람들일 것이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과의 대인 관계를 하고”미시적”이라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이 중요한 문제이다.

[사례] X대에 다니는 A와 B는 각각 법학과와 행정학과 소속으로 일반적으로는 만날 기회가 없는 게 보통이다. 그런데 B는 A와 우연히 만났고, A와 B는 친해졌다. [사례2] X대에 다니는 C와 D는 각각 미대와 음대 소속으로 역시 일반적으로는 만날 기회가 없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대학 내 중앙동아리에 함께 소속되면서 두 사람은 가까워졌다.

[사례] X대에 다니는 A와 B는 각각 법학과와 행정학과 소속으로 일반적으로는 만날 기회가 없는 게 보통이다. 그런데 B는 A와 우연히 만났고, A와 B는 친해졌다. [사례2] X대에 다니는 C와 D는 각각 미대와 음대 소속으로 역시 일반적으로는 만날 기회가 없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대학 내 중앙동아리에 함께 소속되면서 두 사람은 가까워졌다.

[생각하고 본다]Q. 아래의 “ㄱ~ㄷ”대인 관계의 양상이 미시적 대인 관계인지 거시적 대인 관계인지에 대한 판단은 타당한지에 대해서 그 진위를 판별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고 보자. a. 온라인 암호 통화 카페에서 만난 A와 B는 처음에는 그다지 친한 관계는 아니었지만 이후 친구로서 호감을 가졌고 A와 B는 시간이 지난 뒤 현실상에서 만나고 친분을 유지하고 있을 때, A와 B가 이후 현실상의 동호회에 가입하고 그 동호회 내 친하게 됐다고 해서 미시적 대인 관계와 추정되는 것은 아니다. X대학의 동아리 내의 소규모 단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해서 온라인상에서만 운영되고 있었지만 해당 운영 방식이 굳어 현재도 온라인상으로만에서 모임을 지속하고 있다면 그 소규모 단체 내에서 친해진 A와 B간의 대인 관계는 거시적 대인 관계이다. A과 온라인에서 만났지만 현재는 현실상에서도 친구인 B이 자신의 직장 동료인 C를 A에게 소개하고 주고 A와 C가 연애에 성공했다면 A와 C간 대인 관계는 미시적 대인 관계이다.

[생각해보기] Q. 아래의 ‘ㄱ~ㄷ’ 대인관계 양상이 미시적 대인관계인지 거시적 대인관계인지에 대한 판단은 타당한지에 대해 그 진위를 판별하고 그 이유를 설명해보자. a. 온라인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만난 A와 B는 처음에는 그다지 친한 사이가 아니었지만 이후 친구로서 호감을 갖게 되었고, A와 B는 시간이 흐른 뒤 현실상에서 만나 친한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을 때 A와 B가 이후 현실상 동호회에 가입하여 그 동호회 내에서도 친해졌다고 미시적 대인관계로 추정되는 것은 아니다. X대학 동아리 내 소규모 단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에서만 운영되다가 해당 운영 방식이 굳어져 현재도 온라인에서만 모임을 지속하고 있다면, 그 소규모 단체 내에서 친해진 A와 B 간 대인관계는 거시적 대인관계다. A와 온라인상에서 만났지만 현재는 현실상으로도 친구인 B가 자신의 직장동료인 C를 A에게 소개해줘 A와 C가 연애에 성공했다면 A와 C 간 대인관계는 미시적 대인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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