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The Umbrella Ac ademy/Netflix 초능력 미드엄브렐라 아카데미

한동안 귀찮기도 하고 할 일도 있고 미드를 안 봤는데 드디어 보기 시작했어. 시작은 그동안 보고 싶었던 미드 엄브렐라 아카데미였다. 내가 좋아하는 장르인 판타지 장르라서 그 전부터 보고 싶었다.

엄브렐러 아카데미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보통 판타지 드라마는 좀 다르다. 뭔가 블랙코미디 같은, 영화로 치면 데드풀을 보는 듯했다. 드라마 자체가 마이너한 분위기다. 주제도 매우 광범위하다. 시간여행, 초능력, 가족애 등 다양한 것을 다루고 있다.줄거리는 간단히 말해서 아주 간단하다. 주인공들이 지구의 종말을 막는 것이다. 다만 이 일행으로는 절대 장담할 수 없다. 먼저 주인공이며 엄브렐러 아카데미는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다.

넘버 1의 경우 힘이 세다. 모든 히어로 장르에 나오는 그런 능력이다 다만 안타까운 사고로 상반신이 원숭이야. 2인자는 칼을 자유자제로 원하는 곳에 던질 수 있다. 심하면 곡선으로도 바뀐다. 넘버 3은 유언비어 능력자다. 상대방에게 말을 하면 상대방은 믿게 된다. 4인자는 사망자와 대화가 가능하며 일시적으로 호출할 수도 있다. 넘버 5는 시간, 공간여행자다. 드라마에서 매우 중요한 능력이다. 넘버 6은 몸에서 문어발이 나온다. 현재는 죽었다. 넘버 7은 무능력자로 등장하지만 실은 엄청난 능력을 갖고 있다. 7명은 모두 하그리브스라는 박사 밑에서 입양된 아이들로 지구를 지키기 위해 훈련받은 아이들이다.

이 드라마와 다른 초능력자 드라마의 차이점은 바로 가족애다. 엑스맨이나 어벤져스 같은 영웅물을 봐도 가족애는 별반 크게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드라마에서는 형제간의 가족애가 상당히 중요해진다. 두 번째는 더 보이스와 마찬가지로 그리 밝지 않다. 조금 코믹한 요소가 섞여있지만 전체적인 배경의 색감이나 장면이 밝지는 않다 마지막으로 히어로들의 행복이다 보통 영웅물은 대부분 영웅들이 행복하거나 영웅적인 모습이 부각된다. 그러나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경우 과거의 영웅적 행동이 등장하지만 현재 모두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재밌었다. 내용이 뻔하지도 않고 주제를 다양하게 다루기도 해서 재미있었다. 7명의 주인공들의 각기 다른 매력을 보는 것이 재미있었다. 특히 넘버 4의 그 기막힌 특징이 재미있었다. 아마 넘버 4가 없었다면 좀 지루했을지도 모른다.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느슨하다는 것이다. 초반 진행과 분위기는 신선하고 좋았다. 그러나 횟수를 거듭할수록 파이를 뿌려놓고 진행은 느려지는 등 다소 지루하다. 특히 중간 5, 6, 7회는 지루했다. 아마 이런 부분 마이너 부분 때문에 시즌2 취소될 뻔했던 것 같아그러나 역시 초능력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재미있는 드라마였다.

엠브렐러 아카데미 구성원은 모두 7명으로 각기 다른 능력을 갖고 있다. 문자보다는 영상을 통해 보는 것이 더 알기 쉬운… blog.naver.com #넷플릭스 #엄브렐라아카데미 #하그리브스 #Netflix #Theumbrelaacdemy #초능력 #미드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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