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여행을 계획하게 된 것은 오륙이 화산산성 전망대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 너무 예뻐서 직접 보고 싶어서 가게 되었어요.화산산성 전망대에 가기 위해서는 굽이굽이 산을 오르기 때문에 안전운전이 필수에요!
화산산성 전망대로 가는 길에 길을 잘못 들었었는데 멀리서 전망대를 보는 순간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가는 길에 이정표에 계속 표시되어 있으니까 이정표에 따라주세요.내비게이션을 찍어도 다른 방향으로 안내하거나 틀릴 수 있으니 이 이정표가 보이면 화산전망대(바람개비), 바람개비 언덕으로 가세요~(*나비를 찍고 가실 경우 화산산성 전망대가 아닌 화산산성으로 안내할 수 있으니 이정표를 꼭 참고해주세요~! )
전망대 가는 길 풍경도 너무 예뻤어요
화산산성 전망대 바로 아래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장까지 차량 이동이 가능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이 산꼭대기에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전망대의 명소인 빨간 풍차!푸른 하늘 아래 천천히 돌아가는 빨간 풍차는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바로 옆을 보니 스팟 액자가 또 보였는데 액자 너머의 풍경을 보는 순간 말을 잇지 못했어요.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화산산성 전망대가 화폭에 압도된 듯 멍하니 바라보았답니다.
액자 속으로 뛰어들어보았습니다. 이때 시간이 6시 10분 정도였는데 노을이 지고 있었어요.
파도타기 같은 산등성이가 품은 군위호를 배경으로 노을 진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죠 아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었습니다.
자연경관에 압도당하고 말았어요.
멀리서 보는 풍차도 마치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화창한 오후에 오는 것도 좋겠지만 조금 노을 지는 시간대에 오시면 더 찰나의 순간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더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풍경 또한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여기 있으면 세상살이에 여유가 있는 기분이었어요.
그 옆에는 가을을 알려주는 코스모스가 한쪽에 모여 피어있었어요.
산들바람 부는 코스모스와 그 너머로 보이는 군위호를 품은 산등성이는 사랑입니다.
바람개비 쪽에는 바람좋은 저녁이라는 오토캠핑장이 있는데 캠핑을 하다보면 오전, 오후, 저녁의 모든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부러웠습니다.
6시 넘어서 해가 지려고 하는 모습. 몇 분도 안 돼서 스르륵 들어가 버린 거예요!
정말 아름다웠던 순간이었어요
쏙 들어가기 전에 노을을을 한번 잡아봤어요풍차 뒤에 위치한 시야가 탁 트인 이곳을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뷰를 눈에 가득 담았습니다.힐링 자체 군위 화산산성 전망대야말로 진정한 마운틴 뷰였어요!
해가 지면 밤이 깊기 전에 바로 내려가는 것을 추천합니다.산꼭대기에 위치해 있어서 구불구불한 산길은 위험하기 때문이죠.군위화산산성 전망대는 노을 지는 시간대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노을 지는 순간까지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입장료: 없음 / 주차장: 있음 / 화장실: 있음 (전망대 위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산성 전망대에는 전망대 아래 마을이 있어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관광지가 아님을 참고해주세요.
▲군위 화산산성 전망대=경북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 산230경북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 산230 군위여행지 더 보기=지난해 이맘때 해바라기 축제를 위해 한번 소개했던 군위 화산마을. 그래서 햇살이 좋은 가을… blog.naver.com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군위화산산성 전망대에 가기전에 맛있는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blog.naver.com 재작년에 개봉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많은 사람들의 인생영화로 알려져 있습니다.극적인 반전이라던가… blog.naver.com
이지은 경북여행리포터 9월 취재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