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궁궐 및 VIPS 방문

11월 26일에 다녀온 소감을 조금 늦었지만 올리려고 합니다.

무빈이 친구 동준이랑 동준이 엄마랑 동생 이렇게 다섯 명이서 세 번째 궁전 투어를 다녀왔어요.경복궁 덕수궁에 이어 오늘은 창덕궁~~한국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입니다.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어린이 대공원점 VIPS가 10시 반에 문을 열거든요~ 배를 든든히 채워야 아이들이 설명도 잘 듣고 2시간 걸을 수 있어요

10시 10분에 도착해서 대기번호 1번 출력! 계획을 여유있게 정하시면 얼리버드 25% 할인예매나 일반예매를 미리 하고 오세요~ 저는 티몬에서 1만5천원에 1500원 할인권을 2장 구입했습니다.5만원 이상은 1장, 10만원 이상은 2장 사용 가능합니다.그리고 삼성 CJ카드가 있어서 30% 추가 할인까지 받아서 주말 프리미엄 VIPS를 아주 싸게 먹고 왔어요~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홍게와 등갈비가 추가되어 아이들이 매우 좋아합니다.^^저는 연어홀릭이라서 연어만 3접시 갖다 먹었어요.와인, 맥주도 무한리필이지만 술은 잘 못마셔서 자몽에이드와 제주감귤주스를 마셨군요.아이들은 로봇이 만들어주는 쌀국수를 좋아하거든요.

그릇을 올려놓고 다른 코너에 다녀오면 직접 제자리에 놓아둘 테니 테이블로 가져가 맛있게 드세요.아이들과 1시까지 먹고 창덕궁으로 출발~

돈화문 앞에서 해설자분을 2시에 만나 간단한 소개를 듣고 궁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회화나무, 일명 학자스라고도 부르는데 창덕궁에는 모두 8그루가 있습니다.마을 어귀나 집 앞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로 학자를 상징한다.그래서 훌륭한 학자가 살고 있음을 알리는 의미입니다.그 앞 금천교는 1405년 태종 때 만들어진 다리입니다.창덕궁은 태종 이방원이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피로 물든 경복궁이 불편해서 새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창덕궁은 지형상 다른 궁궐들과 달리 건물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대분구는 근정전을 중심으로 일직선으로 늘어서 있지만 이곳은 그렇지 않습니다.그리고 조정에는 일제시대에 모란꽃을 많이 심기도 했다고 합니다.그래서 바닥의 박석은 예전 것이 아닙니다.유일하게 경복궁만이 처음 만들었던 그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희정당과 대조전 낙선재 등을 둘러보았습니다.초등학교 5학년이라 역사를 배우고 있고 궁궐 해설을 예약해서 듣고 있어요.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잘 들어줘서 너무 예뻐요.~이날 추워서 조금 고생했지만 그래도 잘 듣고 왔습니다.겨울은 추워서 박물관 위주로 가볼 생각이에요.

더 자라기 전에 엄마들을 잘 따라갈 때 데려가면서 이것저것 보여주려고 해요.^^아이들이 힘들지 않게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고.이번에는 박물관 방문기를 올려볼게요.~추운 겨울 건강 조심하세요.^^ #궁중 #창덕궁 #VIPS #서울나들이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