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블로그를 봤는데

이렇게 팝업윈도우가 오른쪽 위에 있거든요
정말 갑작스럽게 이번달 블로그가 되서 갑자기???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2016년 6월 ‘파워블로그’에서 ‘이달의 블로그’로 개편되었지만 2016년 8월 마지막으로 ‘스타 연예인’ 부분을 이달의 블로거를 선정하고 이후로는 한번도 뽑아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래서 스타 연예인을 다루는 블로그는 이번 달 블로그에서는 선정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대조차 하지 않았는데 이번 달에 이번 달 블로그를 새롭게 개편한다고 했는데

정말 들어가네요. ㄷㄷ ㄷㄷ

PC 버전의 페이지가 조금 늦어져서 처음에는 아무리 눌러도 4월 쪽만 나오니까 뭘까 하다가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서 들어가 보니까 이렇게 개편된 이번 달 블로그 페이지에도 나오고

블로그 어플 들어오자마자 이렇게 나와서


모바일과 PC버전 프로필 밑에도 배너가 생기고

모바일 버전 포스팅에 있는 제 프로필을 보면 이렇게 이달의 블로그라는 꼬리표가 붙었습니다.(프로필 밑에 수상내역은 그대로 남아 있지만 프로필 사진 옆의 꼬리표는 다음 달 15일이면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제서야 네이버에 대한 의심을 접고 정말 이번달 블로그가 됐구나 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이런 창문도 있거든요 부들부들.
블로그를 시작한지 약 15년이 지났고 현재의 주제로 포스팅한지 약 4년이 되었습니다.
전에 쓰신 글을 보신 분이 아직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제 블로그 주제가 이렇게 바뀔 줄은 저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생일 기념으로 써 보는 소설 같은 세계 소설 같은 세계 이야기 <소설 같은 세계 블로그 역사> / 시즌2가… blog.naver.com ▲ 입덕 계기를 제외한 제 블로그 변천자들은 여기에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이걸 보세요
어쨌든 팬이 된 것은 식스티, 우아하게, 치어업 때는 글을 몇 개 올리고 나서,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시작한 것은 2016년 10월이었습니다.TT 티저 포스팅부터 이 분야를 열심히 배웠습니다4년간 꾸준히 포스팅을 해왔던 것이 이번 달 블로그에 선정되는 데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달의 블로그가 되고 싶어서 블로그를 열심히 한 것은 아니지만, 이 달의 블로그는 제가 이 분야의 포스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인 16년 8월에 마지막으로 뽑고 더 이상 뽑지 않아서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뽑혀서 뭔가 당황스럽습니다.
게다가 평소에 네이버 고객센터에는 불만사항도 많이 보내고 포스팅도 엄청 올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번달 블로그라니
이 영광을 저를 트와이스 블로거로 만들어주신 빛빛랑 님과 4년 동안 포스팅 소재를 제공해 주신 트와이스와 저품질 블로그에 걸려도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계속 찾아주신 원스 여러분께 바칩니다.닉네임은 기록하지 못해도 제 블로그에 계속 와주시는 분들 기억나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ㅠㅠ´
그리고 이렇게 이달의 블로거로 뽑은 이달의 블로거 선정 팀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포스팅을 끝내려고 하는데 네이버에서 이렇게 메일도 보내주셨네요.

홍대 파트너스퀘어네이버 창작 멤버십 대상 선정 소식을 알려드립니다네이버를 이용하는 스몰 비즈니스와 창작자에게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공간을 제공합니다.partners.naver.com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세부 내용을 보면 창작자가 원활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이나 장비 등을 대여해 주고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도 코로나가 일단 잠잠해지면 가야 돼요
그래도 네이버 블로그 고쳐야 할 것은 고쳐줄 때까지 고객센터로 계속 보내겠습니다.

일단 글 두 번 클릭해야 되게 바뀐 거랑 VIEW 검색 개편도 빨리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발!공간도 많이 남았는데 왜 두 번씩 클릭하도록 바뀌었지?와아악ㅠㅠTT(눈물)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를 잘해주시면 다음 달의 블로거가 선정될 때까지 다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클릭하신 후 팬하다를 눌러주시면 빠르게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