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원정 성매매로 벌금형을 받은 가수 지나(Gina Jane Choi).최진아 33살캐나다)가 어머니날을 맞아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표시하며 안부를 전했다.
지나는 10일 오전 개인 인스타그램에 #iloveyoumom #엄마사랑해 #happymothersday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지나와 꼭 닮은 엄마의 모습이 담겨 있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엄마. 아이 러브 유 엄마. 해피 맘스데이’라고 적혀 있다.

특히 영어로 남긴 편지를 통해, “제일 예쁘고 강한 어머니께. 어떤 일이 있어도 누가 나에 대해 뭐라고 하든 바위처럼 나를 받쳐주고 나를 믿어주는 엄마. 아무도 나를 믿지 않을 때 나에게 신념을 보여줬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면서 내가 스스로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항상 옆에서 받쳐주고 강해지도록 잘 되게 해줬다.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가르쳐 주셨다. 우리는 함께 웃고, 울고, 기도하고, 사랑하고, 미움하고, 싸우고, 배웠다.

지나는 2010년 디지털 싱글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해 사라져 줄게 건강하게 살아 블랙&화이트 톱걸 등의 곡을 발표했다. 2PM 뮤직비디오에서는 섹시 포스로 음악팬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2016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으면서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이후 지나던 국내 활동을 중단한 채 한국을 떠나 캐나다로 향했다.
2017년에는 “우리는 곧 만나요. 나는 새로운 스타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팬에게 말해, 작년 7월에는 캐나다 밴쿠버의 린드먼호에서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