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후쿠오카 모츠나베 맛집 멘모쯔야 혼밥

이번 일본여행에서 기대가 되었던 것은 후쿠오카 여행을 가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인 곱창 전골 맛집을 방문하는 것이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 많아서 고민 끝에 1인용 곱창전골을 먹을 수 있다는 맹목적인 느낌에 들러 혼밥을 즐겼는데 아담한 가게도 정감이 들고 메뉴도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일본여행 후쿠오카 모치나베 구루메 FUKUOKA

일본여행 후쿠오카 모치나베 구루메 FUKUOKA

멘모츠야는 교통의 중심지인 하카타역에서 버스로 22분 거리에 있는 후쿠오카 맛집이었습니다. 단층집의 아담한 건물로 골목에 있기 때문에 눈을 크게 뜨고 찾아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저녁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다행히 자리가 하나 비어서 바로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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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멘모츠야 영업시간 평일 17:00~23:00 주말 11:30~15:00 17:00~23:00 주말 2부 영업 1인 냄비 메뉴 있음

후쿠오카 멘모츠야 영업시간 평일 17:00~23:00 주말 11:30~15:00 17:00~23:00 주말 2부 영업 1인 냄비 메뉴 있음

후쿠오카 멘모츠야 영업시간 평일 17:00~23:00 주말 11:30~15:00 17:00~23:00 주말 2부 영업 1인 냄비 메뉴 있음

아무래도 후쿠오카 모치나베에 술을 마시는 사람도 많고 메뉴 특성상 점심보다는 저녁에 더 많이 방문해서 그런지 가게가 오후 5시부터 오픈하거든요. 그래도 다행히 주말에는 2부제로 점심과 저녁 모두 장사를 하는데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그 시간만 피해가면 먹을 수 있어요.

가게 바깥쪽에는 어떤 메뉴를 파는지 메뉴가 붙어있어서 대충 볼 수 있지만 전부 일본어로 되어있다. 보시면 처음 일본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주문하면 좋을지 걱정이 되실 거예요. 다행히 여기에는 한국어 메뉴가 있어서 안쪽에서 주문할 때 편했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바 테이블이 보이는데, 총 10여 명밖에 앉을 수 없는 작은 밥집이라 여럿이서 가기에는 좀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혼자 후쿠오카 여행을 하다 보니 혼밥하기 좋은 식당이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혼자 있는 냄비를 찾아온 혼밥족이 대다수여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옆자리가 비었을 때 얼른 테이블이 어떻게 생겼는지 넣어봤어요. 누군가 옆자리에 앉으면 칸막이를 설치하여 조용하고 아늑하게 즐길 수 있어요. 멘모츠야 메뉴

일본 여행지 중 후쿠오카 여행은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만큼 인기 있는 맛집에서는 이렇게 한국어 메뉴를 제공해 편하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곱창 전골 메뉴는 크게 3가지였는데 간장 맛으로 할지 된장 맛으로 할지 베이스는 2가지인데 최상급과 일반 메뉴로 한 번 더 나뉘어 어떤 것을 먹어야 할지 헷갈리게 되었습니다.점원이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곱창전골+면된장맛을 추천해서 그렇게 먹기로 하고 주문해 보았습니다.뒷면에 음료 메뉴도 있습니다만, 냄비와 함께 마시기 좋은 맥주, 소주, 하이볼 같은 주류에서 음료도 300엔으로 마실 수 있었습니다. 나는 여기서 진저에게 일을 추가로 주문하고 기다렸어요.벽면에는 모르는 사람들 사인이 가득~ 일본 여행 올 때마다 유명인사들이 찾아왔는지 사인이 가득하더라구요.자리가 워낙 좁다 보니 테이블 밑에 이렇게 숨은 공간을 만들어 놓고 휴대폰이나 지갑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해놨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냥 잊어버릴까봐 중요한건 그냥 가방에 넣어서 뒷옷걸이에 걸어두는게 좋아요~ 나도 핸드폰 두고 올뻔했어…위생장갑도 있고 휴지도 있고~ 잘 찾아보면 필요한 게 들어있긴 해요.후쿠오카의 혼나베 맛집으로 알려진 만큼 느긋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본 특유의 좁은 좌석 때문에 옆에 사람이 앉으면 순식간에 갇혀버린다 ㅎㅎ 오랜만에 도서관에 온 듯한 기분으로 밥을 먹었습니다. 아늑한거 좋아하시면 취향에 맞으실텐데 답답한거 싫으시면 좀 힘들수도 있어요~조금 기다렸는데 후쿠오카 맛집 멘모츠야 직원이 추천해 준 1인용 곱창 전골 된장 맛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적은 편은 아니더라구요. 양배추도 잔뜩~ 거기 두부랑 대추도 몇 개 들어가서 혼자 먹기 좋았어요.맥주 대신 맥주색 진저에일을 붓고 빨리 끓여라~ 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냄비는 언제 먹어야 할지 고민할 필요 없이 스태프분들이 직접 조리해주시고 다 되면 먹어도 된다고 알려주셔서 편했습니다.중간에 참깨, 고추, 마늘 이런 거 취향에 맞게 넣어서 먹을 수 있는데 이때도 직원분이 물어봐주시고 넣어주셨어요. 나는 여기 고추랑 마늘만 추가해서 맛보기로 했어요.일본 여행에서 곱창 전골은 여러 번 먹었고 후쿠오카 맛집에서 혼밥도 여러 번 해봤지만 곱창 전골을 혼자 먹는 것은 처음이라 긴장했습니다. 뭔가 혼밥 수준이 올라간 느낌이랄까.www일본 여행에서 곱창 전골은 여러 번 먹었고 후쿠오카 맛집에서 혼밥도 여러 번 해봤지만 곱창 전골을 혼자 먹는 것은 처음이라 긴장했습니다. 뭔가 혼밥 수준이 올라간 느낌이랄까.www어느 정도 국물이 졸아들어서 넣은 대추와 면이 익으면 불을 끄고 먹으라는 신호를 준다고 합니다. 그럼 바로 맛있게 먹으면 돼요.후쿠오카 모치나베는 된장 맛과 간장 맛의 2종류가 많습니다만, 된장은 된장이 들어가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거기에 대추유가 녹아서 감칠맛도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곱창보다 여기 국물에 익힌 양배추를 좋아하는데 신기하게도 단 게 맛있거든요.통통한 얼룩조는 기름기가 있지만 느끼하지 않고 씹을 정도로 고소한 것이 맛있었습니다. 많이 먹으면 느끼하겠지만 딱 적당한 만큼 있어서 아쉬운 마음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짬뽕면도 적당히 잘 익어서 지글지글 맛있게 먹었어요. 오래 익혀서 국물 맛이 잘 배어 있었어요.다 먹은 후에 추가로 주문하면 남은 국물에 죽을 끓여주기도 합니다. 적당히 배부르긴 했지만 왠지 죽을 포기하면 후회할 것 같아 시켰는데 똑같이 눈앞에서 직원이 조리를 해주니까 편하게 먹을 걸 그랬어요.후쿠오카 모치나베 맛집답게 마무리된 죽도 매우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일본여행에서 먹었던 곱창전골이라 더 맛있게 느껴졌을지도 모르지만 혼자 먹기 좋은 곳을 찾으셨다면 추천드립니다.마무리는 달달한 밀크푸딩으로~ 나가시면 냉장고에서 꺼내주셔서 시원하고 달콤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다 먹었더니 1890엔 나왔습니다. 음료수랑 밥까지 추가로 주문한 것 치고는 별로 안 나왔거든요. 후쿠오카 여행을 가셔서 혼자 있는 냄비 맛집을 찾으신다면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 먹었더니 1890엔 나왔습니다. 음료수랑 밥까지 추가로 주문한 것 치고는 별로 안 나왔거든요. 후쿠오카 여행을 가셔서 혼자 있는 냄비 맛집을 찾으신다면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 트래블 러버를 먹고 여행하는 삶을 팬으로 만들기를 눌러 여행정보를 얻는 in.naver.com[네이버 인플루언서] 트래블 러버를 먹고 여행하는 삶을 팬으로 만들기를 눌러 여행정보를 얻는 in.naver.com[네이버 인플루언서] 트래블 러버를 먹고 여행하는 삶을 팬으로 만들기를 눌러 여행정보를 얻는 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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