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퇴사 인생 2막 시작하는 이정민 아나운서 17년만에

▲ 이종민 아나운서. 제공 ㅣ KBS

[스포티비뉴스=전소희 기자]이종민 아나운서가 입사 17년 만에 KBS를 떠난다.

이정민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월이 시작된 지금 나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기분이다. 인생의 변곡점에서 이제는 KBS 아나운서 이종민이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인생 2막을 걷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있다는 이정민은 “20대인 나와 지금의 내가 다른 것은 이제 내 곁에는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이 늘 함께 있다는 것”이라며 “기적처럼 찾아와준 아이를 안고 또 다른 도전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족한 게 많은 제가 그동안 KBS에서 훌륭한 선후배들과 함께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제 이름 앞에 ‘KBS 아나운서’라는 말을 붙여 인사할 수 있었던 것 자체가 너무나 큰 행운이자 축복이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제 인생에서 가장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온 KBS 아나운서로서의 그 시간이 결코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하며 응원을 부탁했다.

1980년생인 이정민은 2005년 KBS 공채 3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뉴스광장’, ‘위기탈출 넘버원’, ‘여유만만’, ‘생생정보통’ 등의 진행을 맡아 K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 잡았다. 2012년 이비인후과 전문의 박지열과 결혼해 1녀 1남을 두고 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