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울 때는 저를 만나러 오세요.외로울 때는 저를 만나러 오세요.깊은 밤에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전화를 합니다.고통은 멀리 던져버리고 슬픔을 잊고 웃어봅시다.훈훈한 마음 감싸는 것은 없는 마음뿐이다 거짓없는 마음 하나 당신에게만 드립니다.아낌없이 드리겠습니다.외로울 때는 저를 만나러 오세요.우울할 때는 저를 만나러 오세요.오~ 언제든지 보러 오세요.
외로울 때는 저를 만나러 오세요.우울할 때는 저를 만나러 오세요.깊은 밤에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전화를 합니다.가진 건 없어.마음뿐이야 거짓없는 마음하나 당신에게만 드릴께요.아낌없이 드리겠습니다.외로울 때는 저를 만나러 오세요.우울할 때는 저를 만나러 오세요.오~ 언제든지 보러 오세요.저 보러 오세요.저 보러 오세요.저 보러 오세요.
이 노래는 방미 씨의 ‘날 보러 오세요’라는 곡 가사인데 듣기는 했지만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어요.
먼저 개그맨 출신 방미가 가수로 떠오를 수 있었던 데에는 이 노래가 크게 작용하여 1980년에 발매한 그녀의 대표곡으로 당시 유행했던 디스코와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도 알려져 있었지만, 이 곡은 Neil Sedaka가 1959년에 발표한 One Way Tickek을 번안한 곡이라고 하는데, 저는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그 당시에는 두 곡 다 방송에서 많이 틀어줬대요.태어나지도 않았던 시절이라 몰랐던 것이 당연한 사실이기도 합니다.:)
Neil Sedaka는 비틀즈 전성시대 이전인 50년대 후반에서 60년대 초반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이 곡은 Oh, Carol과 함께 그의 대표곡입니다.
1978년 댄스그룹 ‘e러닝’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인해 닐 세다카의 One Way Ticket이 더욱 유명해졌고, ‘방미의 날을 보러 오세요’는 디스코풍으로 편곡된 ‘일럽션’의 곡이 그대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니 이 곡들을 번갈아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사실을 알게 된 건 싱어가게인 2에서 삼남매 팀이 이 곡을 부르게 됐고 윤종신 씨가 부가 설명을 했는데 닐 세다카의 곡이라는 걸 알고 찾아보니 이렇게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됐어요.
방미 씨는 현재 미국으로 떠나 사업가로 성공해 200억대 자산의 성공한 사업가로 더 많이 언론에 오르고 있지만, 1980년대에는 국내 연예계를 대표하는 엔터테이너 중 한 명이었다고는 1978년 MBC 공채 2기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 저를 보러 오세요를 발매한 이후 연기자보다는 가수로 대중에게 자신을 알리고 1983년 MBC 10대 가수상, 84년 MBC 서울가요.저의 빌보드상, 1984년과 85년 KBS 방송가요대상 여자부문, 85년 도쿄세계가요제 은상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한 방미 씨!
이은하님의 야차와 함께 한국 디스코를 대표하는 곡인데, 야차와 비교하면 곡의 가치는 크게 평가받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번안곡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