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itcher Season 2,20 21) 미드-위처 시즌2

위처 시즌2 The Witcher Season2 기획: 로렌 슈미트 히스릭 연출: 에드워드 바자르게테, 루이스 후퍼, 사라 오거먼, 스티븐 써지크 출연: 헨리 카빌(게롤트/이현), 프레이아 알렌(시리/버러), 후레이아 차트(샤미드), 후야 차트러(제니퍼/김율), 조이 바테이(게르츠/안나/안나 베스트),

앤제이 사프코프스키의 판타지 소설 더 위처를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위처가 시즌2까지 등장했다.

그래도 좀 힘들었다는 평가가 많아서인지 순조로운 시즌2다.게다가 시즌2 내에서 ‘야스키엘’이 ‘샌드파이퍼’라는 이름으로 엘프들을 도와주는데. 이때 시즌1 내용으로 부른 노래가 시간이 제각각이어서 뒤늦게 알았다는 선원들이 등장. 셀프 디스 하기도 해 물론 ‘야스키엘’이 뜨겁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올 시즌에는 각 캐릭터별로 나눠졌을 뿐 순행 구조로 진행된다.

시리와 합류한 게롤트는 시리를 보호하기 위해 늑대 교단으로 가게 되고 베스 미아를 비롯한 위처 멤버가 등장한다. ‘트리스’가 ‘게롤트’를 도우러 오는 등. ‘시리’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진행되어

예니퍼는 시즌1 마지막 벌어진 소덴 언덕전 이후 마법을 잃은 것도 모자라 쫓기는 운명이 되고 닐프가드 카힐과 함께 어쩔 수 없이 손을 잡게 된다.

닐프가드 측에서는 소덴 전투에서 살아남은 프린질라가 엘프의 여왕 프란체스카와 함께 손을 잡게 되는데.

이것이 초반이다 보니 초반에는 다시 모이고 흩어지는 이야기로 산만하게 진행된다. 에피소드1을 통해서 단순 액션 판타지처럼 보여주고 그 후, 「브레스 메어」가 등장함으로써 「위처」와도 연결된다고 생각하는데.

중반 이후 급격하게 변모해 판타지 정치물이 되어 버린다. 서로의 음모와 암투, 배신과 줄타기 등나름대로 흥미롭긴 하지만 순수하게 게롤트와 시리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이 정치놀이를 하는 덕분에 좀 따로 노는 느낌이 든다는 게 함정.

특히 카힐 다라 프린지라 등이 정치에 휘말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점은 재미있지만. 액션 판타지에서 멀어지는 느낌으로 흥미를 잃을 수 있는 요인이기도 하다.

그래도 후반부에는 브레스메어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됐고. 여기에 시리와 예니퍼가 게롤트와 합류하게 돼 액션 판타지의 재미를 조금 던져 끝까지 즐기게 된다.

다만 시즌1이 난해한 전개였다고 해도 그 부분을 참으면 중반부터 차츰 진행되던 리듬감과는 달리 시즌2는 순탄한 데다 등장인물은 늘어나는 데 비해 이야기가 다소 지지부진해 다소 지루한 느낌이 강하다.엘프가 북부왕국에 적대감을 갖는 과정, 프린질라와 프란체스카가 손을 잡는 과정이나 결국 프란체스카가 인간에게 복수하는 과정까지가 너무 길어진다.

‘게롤트’와 ‘시리’도 특별한 이벤트가 ‘브레스메어’와의 조우일 뿐인데. 에피소드 8개 합쳐서 조우는 마지막입니다. 시리가 정치적으로도 뭔가 중요하다는 얘기는 시즌1에서도 했기 때문에 시즌2에서는 동어 반복 수준으로 나열하고 있다.이 때문에 별 진전이 없을 것 같고.

케어모헨의 위처가 초반에 많았지만 이후 괴물만 두 번이나 케어모헨에 나타나 절반 이상을 잃어버리는 모습을 보면.막판 원작처럼 소수정예화되다 보니 초반에 죽는 아이들을 여럿 두고 있는 느낌이다.더욱이 원작대로라면 게롤트와 시리도 케어모헨을 떠나면 원작의 중반쯤 나아가는 셈이다. 본편에서는 케어모헨을 떠나 신트라를 찍고 다시 케어모헨으로 돌아간다.

그러니 본격적으로 케어모헨을 떠난 게 아니어서 원작 틈틈이 찾아가지 못한 상황이라는 거다.

시즌3에서는 이미 케어 모헨을 떠난 시점부터 시작할 수 있고 닐프가드 왕이 본격적으로 움직일 예정이라 시즌3에서는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전반적으로 시즌2는 시즌1에 비해 이해는 쉬워졌지만 다소 느슨해진 느낌이 들었던 작품. 빙글빙글 돌고 제자리로 돌아온 느낌도 있고.

그래도 시즌1에서 언급되던 상황을 시즌2에서는 표시까지 찍는 상황에서. 시즌2에서 내려받은 베이스를 기반으로 시즌3에서는 그냥 뛰어도 되는 상황을 만든 느낌이기도 해서. 시즌3는 그래도 기대가 된다.물론 제가 제작자가 아니기 때문에 또 어떻게 만들어 낼지는 모르겠지만.

시즌1을 처음부터 뛰어다닌 데 비해 시즌2는 다소 끊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1보다는 아쉬웠던 작품. 그래도 마지막 에피소드를 보면 또 다음 시즌이 기다려지니까.

닭이네…

위처 2019|템블 |시즌2|판타지 시리즈 세계적인 판타지 대작이 넷플릭스 시리즈로 거듭난다. 어둠과 위험의 세계, 진실은 어디에 있을까. 운명에 묶인 그들, 위처와 마법사, 홀로 남은 공주의 싸움이 시작된다. 주연 : 헨리 카빌, 아니아 초로트라, 프레이아 알렌 크리에이터 : 로렌 슈미트히슬릭 무제한으로 즐겨보세요. 지금 가입하는 괴물, 마법 그리고 운명의 대서사시 헨리 카빌이 웅장한 이 시리즈의 주인공을 맡았다. 폴란드 작가 안제이 삽코프스키의 판타지 소설 시리즈가 원작인 작품. 영상위처 시즌2 (예고편) : … www.netflix.com

시즌1도 더빙이 지원됐나? 생각나지 않는데. 시즌2에서는 더빙으로 감상할 수 있다. 성우진도 좋아해서 자막 버전보다 좋은데.역시 ‘게롤트’는…’헨리 카빌’ 버전이 좋았어 그래도 더빙판 추천 자막보다 이해나 감정 전달이 더 좋다. 자막이 문맥상 맞지 않는 느낌이 몇 개 있기도 했고. 그에 비해 더빙이 더 자연스럽게 잘 번역된 것 같은데. 왜 자막과 더빙 문맥이 다른지 나도 모르겠어.# 몰랐는데 마법사 스트레고 공 역의 라스 미켈슨이 마즈 미켈슨의 형이래.안 닮았는데?

스트라고벌… 안 닮았어마즈랑…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