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재욱(38)이 서울시내 불법 도박장 운영 의혹을 받고 있는 SBS 공채 개그맨 최모(38)씨가 자신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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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욱은 16일 스포츠조선에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개그맨으로 보도된 최모씨가 본인이며 혐의를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처음에는 합법적인 보드게임실로 개업했는데 이후 도박장이 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도박장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투자자 A씨와 갈등을 빚게 됐는데 그 과정에서 도박장 운영에 가담하지 않은 선배 김형인까지 A씨의 협박을 받게 됐다”며 “도박장 운영에 가담하지 않은 선배 김형인까지 A씨의 협박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김형인은 보드게임실 개업 시절 저에게 1500만원을 빌려준 것이 빌미가 돼 운영에 가담자여서 억울하게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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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현인은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사실이 없고 오히려 공갈과 협박에 2년간 시달렸다”며 불법 도박장 운영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최재욱은 보도가 나간 뒤 개그맨 ‘최모씨’로서 최국 선배가 의심받은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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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제 죄를 반성하고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지금은 모든 것을 청산하고 성실하게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1일 도박장 소개설 등의 혐의로 최재욱과 김현인을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18년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뒤 도박을 알선하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와 김현인은 직접 도박에 참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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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욱과 김현인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21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